▲ 라비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아드리앙 라비오(23,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6(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리버풀이 계약 만료 영입을 두고 라비오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예전부터 라비오를 지켜봤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 때도 라비오 영입을 시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라비오 영입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양 측은 전화통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줬다.

라비오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잔류를 기대하는 재계약 제안을거부하고 있다. 라비오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거부하고 있다. 이제 그는 1월 이적시장이면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 다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리버풀은 험난한 경쟁이 될 것을 알고 있지만 라비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라비오 본인 역시 과거 리버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어릴 때 리버풀의 팬이었지만 특정한 팀이 아니라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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