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로사노(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월드컵 스타 이르빙 로사노(23, PSV 아인트호벤)를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26)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영국 언론 미러5(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카우트가 멕시코의 월드컵 스타 이르빙 로사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사노는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 일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월드컵에서 11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독일전에서는 간결한 터치와 슈팅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월드컵이 끝난 후 로사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일단 아인트호벤에 잔류했다. 그의 기량은 여전하다.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5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로사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당장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 영입할 가능성은 적지만 다음 여름 이적시장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사노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68억 원)정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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