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리케 감독
▲ 조르디 알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조르디 알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스페인 대표팀은 지난 410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7월에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조르디 알바를 2번 연속 제외하며 불화설은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알바는 최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3개 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럽게 엔리케 감독은 알바를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명단에 없는 선수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금기는 아니지만 말하지 않을 것이다며 답을 거부했다.

이어 그것에 관심 있는 것은 언론뿐이다. 사람들은 스페인의 승리를 원한다. 23명 모두 스페인 팀이고, 이는 구단이 아니다. 처음인 선수들도 있어 좋은 기회다. 이것은 경쟁을 발생시키고,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12일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르고 16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잉글랜드, 크로아티아를 제압한 엔리케 감독이 이번 2연전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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