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9)가 결국 에이전트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언론 미러5(한국 시간) “알렉시스 산체스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충돌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 1월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스왑딜 형식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받은 그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산체스는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교체 1)에 나서 단 1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가 없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는 벤치에 앉히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결국 산체스는 무리뉴 감독의 공개 질타에 분노했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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