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현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나타났고, 호날두가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를 성명서를 발표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성폭행 논란 속에서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를 경기에 내보낼 것을 확실히 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7일(한국 시간) 열리는 우디네세와 리그 8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결백을 믿는 알레그리 감독이다. 그는 "호날두와 3개월을 함께 했고, 지난 15년간 그의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지켜봤다. 난 그를 잘 안다"며 호날두를 지지했다.

결백을 주장하는 호날두와 상관없이 성폭행 혐의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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