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10-8로 이겼다. 올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한용덕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가을 야구처럼 큰 경기에서는 베테랑들이 잘 해줘야 한다"고 했다.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하는 한화. 경험이 많은 고참들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이날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도 주축 타자의 한 방이 팀 승리로 이어졌다. 먼저 점수를 내주면서 끌려갔으나 포기하지 않고 쫓아갔고 동점, 역전에 성공했는데 1군으로 복귀한 김태균이 해결사 노릇을 했다.
5회 말, 지난달 29일 등에 담 증세를 보이며 1군에서 제외됐던 김태균이 2사 1, 2루 찬스에서 양성우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역전을 이끈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김태균은 "가을 야구는 모든 선수가 같이 고생하고 힘을 내준 덕분에 얻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포스트시즌에서도 모두 함께 더 큰 힘을 합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관련기사
- 러블리즈 미주, 모두가 놀란 파격 섹시 패션
- 너무 많은 실책, 롯데 투수는 누굴 믿고 던지겠는가
- 김수민 헛스윙 해명, 손혜원 당당한 폭투…국감 촌극 그 후
- 美 언론 '양키스 FA 영입 후보, 8위 류현진…1위 커쇼'
- '가까스로 체면치레' KIA, 이제 '명예 회복' 남았다
- 힘겨웠던 한 계단, KT는 이제 시작이다
- '밀워키 불펜 칠만 하네' 다저스 이틀 연속 뒷심
- '류현진 4⅓이닝 2실점+터너 역전포' LAD, 시리즈 1승 1패
- 1차전 수비, 2차전 타격…고개 숙인 그랜달
- 공짜 출루는 없다…류현진 PS 2경기 무4사구
- SK, 정규 시즌 마치고 선수 4명 웨이버 공시
- 내일을 보는 다저스 vs 오늘만 사는 밀워키
- MLB.com "저스틴 터너, 1홈런 5세리머니"
- "1차전 4삼진, 아팠지만 금방 잊었다" 2차전 영웅 터너
- '역대 최고' 두산, 달성한 그리고 도전할 기록들
- 넥센-KIA, WC 1차전 앞서 15일 '입담 대결'
- 사임 의사 밝힌 SK 힐만 감독, 과연 적절한 타이밍이었을까
- [ALCS] '벌랜더 PS 13승' 휴스턴, 보스턴에 기선 제압
- [ALCS] 벌랜더-세일 PS 재대결, 또 벌랜더 웃었다
- 롯데, 이정담·임종혁 등 4명 웨이버… 육성 5명 방출
- '뼛조각 제거술 결정' 차우찬, 8월 이후 투구 수 9위
- '손가락 부상' 두산 정수빈, 수술 없이 재활…日에서 치료
-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MVP 및 신인상 투표 실시
- '홀드 요건' 오현택, 25홀드로 단독 홀드왕 확정
- 덤덤한 류현진 "투수 교체 결정 이해한다"
- 타율 역전 실패했지만… 양의지, 역대 포수 최고 타율
- 두산 93승·10승 5명, 롯데 오현택… 기록 풍성했던 최종전
- 두산, 10승 투수 5명 배출… 역대 5번째
- 타이틀 홀더도 확정… 부문별 영광의 주인공은?
- '이영하 10승·오재일 역전포' 두산, 최다승 타이로 시즌 마감
- 美 언론 "다저스, 믿었던 선발진이 구멍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