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홍지수 기자 / 제작 영상뉴스팀]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타자 교체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조원우 감독과 결별하고 양상문 전 LG 단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내년 반등을 노리는 롯데는 감독 교체 카드에 이어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결정했습니다.

올 시즌 중에 듀브론트를 방출한 롯데는 번즈와 작별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공격과 수비에서 더 강하고 안정적인 내야수를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7년 KBO 리그에 온 번즈는 지난해 타율 0.303 15홈런 57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는데요, 올 시즌 홈런 수는 늘었지만 콘택트 능력과 수비 실책 등 여러 약점을 노출하며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 아웃을 당한 롯데 번즈가 아쉬워하고 있다.

감독 교체 강수를 띄운 롯데는 마운드, 수비 등 많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외국인 선수 비중을 가볍게 둘 수 없는 팀이기 때문에 번즈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쳐줄 외국인이 필요합니다.

어떤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야구 도시 부산의 정취를 느끼러 올까요. 외국인 선수 시장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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