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수가 결혼한다. 제공|비슈어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박해수(37)가 14일 결혼한다.

박해수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와 결혼식을 올린다.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배우 이기섭이 사회를,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축가를 맡는다.

박해수와 예비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동안 사랑을 키우고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을 앞두고 박해수는 팬카페에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내게는 선물 같은 사람이다. 내 곁에서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수는 2007년 데뷔해 뮤지컬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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