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이창섭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예지앞사(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해)"를 외치며 '멜로디(팬클럽)'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비투비 이창섭(27)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이창섭은 14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 이창섭이 조용히 입대를 원하는 만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으며, 별도의 환송 행사도 없다.

이창섭은 비투비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다. 비투비에서는 앞서 서은광이 지난해 8월 입대했다. 의무경찰시험에 합격한 이민혁은 오는 27일 입대한다.

이창섭은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뒤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인 안된다' '무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뮤지컬과 예능에서 끼를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달 11일에는 첫 솔로 앨범 '마크'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입대를 앞둔 이창섭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스페이스'에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생각해보면 우리 그렇게 오래 헤어지는 것도 아니다. 내년 8월이면 온다. 30살에 만나자. 30대가 되면 그만 웃길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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