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오키나와 캠프지 아카마구장.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윤성환까지 재계약을 마친 삼성이 후련하게 스프링캠프에 들어간다.

삼성은 30일 2019년 시즌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38일간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김해국제공항과 오후 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31일 자율훈련 후 2월1일부터 본격적인 스케줄에 들어간다.

오키나와에서는 2월14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총 11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일본 팀과는 16일 요미우리, 19일 니혼햄, 22일 주니치 등 총 3차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는 주요 선수가 다수 포함된 가운데 원태인, 오상민, 김도환, 이병헌, 이학주, 양우현 등 신인 선수 6명도 함께 한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3월 8일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투수 27명
윤성환,우규민,백정현,김대우,장필준, 권오준,임현준,이승현,김승현,이수민, 최충연,양창섭,장지훈,최지광,김시현, 이재익,홍정우,문용익,박용민,맹성주, 안도원,정인욱,최채흥,원태인,오상민, 덱 맥과이어, 저스틴 헤일리

포수 5명
강민호,김민수,김응민,김도환,이병헌

내야수 12명
손주인,이원석,최영진,김상수,백승민, 김성훈,박계범,공민규, 다린 러프,김재현, 이학주,양우현

외야수 9명
박한이,김헌곤,박해민,구자욱,김동엽, 박찬도,이성곤,김기환,이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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