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낭트가 카디프시티에 이적료를 요구했다.
영국 매체 'BBC'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낭트가 카디프시티에 에밀리아노 살라의 이적료 1천500만 파운드(약 219억원)를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최근까지 낭트에서 활약했다. 총 120경기에 나서 42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를 통해 카디프시티로 이적을 결정했다. 카디프시티는 살라와 2020년까지 1천500만 파운드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살라는 지난달 21일 경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낭트를 떠나 카디프시티로 이동하던 도중 실종됐다.
소식통에 의하면 아직 카디프시티는 낭트에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신 수습과 여러 절차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이 남은 탓이다. 따라서 낭트는 앞으로 열흘 안에 살라의 이적료를 주지 않으면 카디프시티에 법적인 조처를 하기로 했다.
카디프시티는 "계약 내용은 존중하지만 모든 상황이 해결된 이후 해결할 예정"이라며 "살라의 시신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낭트의 요구는 다소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항공사고조사국(AAIB)은 살라가 실종된 영불해협에서 수색에 나섰고, 지난 4일 영국령 건지섬 인근 68m 지점에서 살라가 탄 비행기 동체와 시신을 발견했다.
수색팀은 해저 탐사 로봇을 동원해 비행기 잔해가 살라가 탄 경비행기 기종과 같은 모델인 '파이퍼 말리부'임을 확인했고, 동체 안에서 시신 1구도 발견했지만, 해당 시신이 살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 英 BBC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 토트넘에 최악이었다”
- '올해의 선수 자격있다'…손흥민, 英 BBC 이주의 팀 선정
- 부산, 15년 만에 A매치 재도전…6월 유치 의향서 넣었다
- 소녀시대 서현, 청순미와 섹시미가 동시에!
- 英 언론 외침…"5개월 동안 오디션? 솔샤르 정식 감독 줘라“
- 인천, 콩푸엉 1년 임대 합의 '마케팅 아닌 즉시전력'
- 3월에 오지마…이집트, 살라에게 A매치 휴식 부여
- '韓 인연' 핌 베어벡, 감독 은퇴 이유는 ‘암 투병’
- 행복한 바카요코, “누가 밀란에 있기 싫겠어?”
- [스포츠타임] 이강인도 당한 인종차별, 과거 사례는
- 쿠치뉴, 맨유 아닌 첼시로? 아자르 대체 요원
- 솔라리, ‘불화설’ 마르셀로에 “100% 레알 선수”
- '골 넣어야 퇴근' 손흥민, 레스터전 원톱 선발 예상
- ‘세리머니 머신’ 린가드, “훈련 때 문워크 연습해 봤어”
- 대륙의 스케일…우레이 데뷔전, 중국인 4천만 명 봤다
- [국왕컵 REVIEW] ‘이강인 제외’ 발렌시아, 베티스 원정서 2-2 극적 무승부
- [공식발표] 카디프 살라, 사망 확인…비행기서 시신 수습
- 베트남 언론, “우리의 성과, 차비 예측 넘어섰다”
- [공식발표] 카디프 “살라, 영원히 우리 기억에 남을 것”
- 비통한 축구계, 살라 사망 확인에 “명복을 빈다”
- 손흥민, ‘여우 잡으러 가자’… 레스터 상대 3경기 연속 골 도전
- MLS LA 갤럭시, 데이비드 베컴 동상 세운다
- "지치지 않는 체력" 박지성, FIFA가 선정한 '슈퍼히어로'에 선정
- 남태희, 알사드 이적…정우영·차비와 한솥밥
- ‘210경고 24퇴장’ 라모스, 이젠 어딜 가도 카드왕
- 에릭센, “손흥민, 한계 없는 선수…불붙으면 꺼지지 않아”(영상)
- [스포츠타임] ‘카타르 메시’ 남태희, 알사드로 이적…3년 계약
- [스포츠타임] 핌 베어벡의 암 투병 '극한 직업' 감독직!
- [공식발표] FC서울, 세르비아 특급 공격수 페시치 영입
- [공식발표] FC안양,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라시오스 임대 영입
- 31번째 차범근축구상, 13일 시상식 개최…독일 원정 기회도 부여
- '해결사 손흥민' 토트넘 PL 신기록 달성, 29경기 무승부 없다
- 포그바 이적을 막은 솔샤르…"너 위주로 팀을 만들 거야"
- '호날두 팬' 폴 리롤라 "그의 유니폼 꼭 받고 싶다"
- "주말엔 쇼핑이나 가" 리버풀에 '오심 골' 인정한 부심, 경기 배정 제외
- 리버풀, 맨시티에 '우승 배당' 역전…승점 같고, 1경기 덜 했는데
- 베이징 슈미트 감독 "김민재, 팀 내 핵심으로 활약할 것"
- "아자르가 첼시 떠난다면, 오직 레알행 위해서" 파브레가스 예상
- 51경기 28골…'빅클럽 킬러' 바디가 토트넘을 만났다
- '5대 리그 1위' 손흥민, 성탄절부터 10골 관여…호날두-포그바보다 잘했다
- [포토S] 정지훈, 팬과 다정하게
- 브라질 플라멩구 훈련장에 화재, 유소년 선수 등 10명 사망
- "살라에게 영광을" 낭트 공식 성명 '9번' 영구 결번
- [공식 발표] 솔샤르 '이달의 감독' 수상…맨유 감독으로 퍼거슨 이후 최초
- EPL 원정 팬 티켓은 '30파운드'를 넘지 않는다, 그 이유는?
- '신입' 데 용이 원하는 등번호는…'바르사 성골' 알레냐의 21번
- "잘했다, 손흥민" PL 공식 중계 자료가 꼽는 '핵심 전력'
- 에메리 씁쓸한 예상 "TOP3는 무리, 첼시-맨유 해볼 만해"
- 권창훈 풀타임 출전, 디종은 마르세유에 1-2 패배
- PL '빅6'라는데…지난 10년 '우승 트로피'로 보는 최강은?
- 마드리드 더비: '아틀레티코' 모라타가 레알을 만났다
- '득점'은 케인 다음 손흥민, '도움'은 에릭센 다음 손흥민
-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메시, 공격P 없는 경기 4번 뿐
- '4천만'이 지켜봐…"우레이 내친 김에 선발 출전?" 中 언론 기대감
- 아자르 "사리 감독은 무리뉴, 콘테와 달라"
- '무리뉴 없는' 맨유 1월은 반전 극장…'이달의 감독-선수' 동시 배출
- "레알 유럽 최고지만, 스페인 최고 아냐" 펩의 묘한 설명
- 카디프 구단주도 애도 "수습된 살라 시신, 아르헨티나 이동 돕겠다"
- '포체티노 옹호' 英 전문가 "돈 안 쓰는 토트넘에서 무관이면 어때?"
- 바르사, '2122억 원 애물단지' 쿠치뉴 이적 제의에 귀기울일 것
- 英 매체 "아시안컵 차출에도…손흥민 11월 이후 최고 골 메이커"
- 이강인, 발렌시아 공식 인터뷰 "한국 축구에 도움되고 싶다"
- [스포츠타임] 레스터시티 킬러 손흥민, 3경기 연속 골 도전
- [선발명단] '루카쿠·포그바 출전' 10G 무패 맨유, 풀럼전 선발 라인업 공개
- [분데스2 REVIEW] '이청용 골 관여' 보훔, 파더보른에 1-2 패
- [EPL REVIEW] '포그바 멀티골' 맨유, 풀럼에 3-0 완승…솔샤르 체제 11G 무패
- 'Pogback!' 10경기 8골, 우리가 알던 포그바가 돌아왔다
- [EPL REVIEW] '이워비+라카제트 골' 아스널, 허더즈필드에 2-1 신승
- [EPL REVIEW] 선두 탈환 리버풀, 본머스에 3-0 완승…맨시티 제치고 다시 1위!
- [라리가 REVIEW] '마드리드 더비' 레알, AT 마드리드에 3-1 승…라이벌 잡고 2위 등극
- 포그바가 왜 변했나요? 솔샤르 "대화, 이것이 매니지먼트다"
- '네이마르에 카바니까지 부상' PSG, 맨유전 앞두고 '비상'
- 베트남 꽝하이의 프리킥, 아시안컵 '최고의 골'로 선정
- ‘백승호 49분 활약‘ 지로나, 우에스카에 0-2 패…리그 17위
- [스포츠타임] 기세 오른 KB스타즈, 13연승 행진 이어 갈까
- 토트넘 전설 “손흥민은 정말 훌륭하다, 솔직히 나보다 뛰어나”
- 전문가가 말하는 포그바의 달라진 점…"축구를 즐기는 남자"
- '11경기 무패' 솔샤르 "내가 맡은 일은 분위기를 바꾸는 것"
- AT 마드리드 팬들, '배신자' 쿠르투아에게 쥐 인형 투척
- 英 매체 “네이마르, PSG 생활에 좌절…맨유가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