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을 빼 들었다. 네이마르, 가레스 베일 등 값비싼 선수 영입에 도전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여름에 세계 최고 이적료를 준비한다. 슈퍼스타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생각이다. 네이마르, 베일, 파울로 디발라 등에게 러브콜을 보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쉽지는 않다.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를 원한다. 그러나 맨유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정보를 들었다. 영입을 위해서 연봉, 이적료 등 세계 최고 대우를 할 생각이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크게 다쳤지만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53경기 48골 27도움을 기록했다. 1경기 1골에 준하는 수치다. 맨유가 군침을 흘릴 만하다.

베일도 맨유 영입 명단에 있다. 실제 지난해 여름에도 베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오랜 시간 맨유 레이더망에 포착됐지만, 현지 전망은 어둡다. 매체는 “베일의 나이가 문제다. 곧 30대에 접어든다”며 매력적인 카드가 아닐 거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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