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세아와 김병철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출처|윤세아 SNS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JTBC 'SKY캐슬'에 함께 출연한 조병규 김보라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가운데 김병철 윤세아 또한 주목받고 있다.

21일 양측 소속사는 "김보라가 조병규와 사귀는 것이 맞다. 2월 초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JTBC 'SKY캐슬'에서 각각 차기준 역과 김혜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종영 이후 길거리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3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영상에서 손을 잡으려다 피하는 듯한 모습으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출연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해당 영상에 대해 해명하며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후 관계가 진전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조병규 김보라의 커플 탄생 소식에 김병철 윤세아를 향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SKY캐슬'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김병철과 윤세아는 지난 2일 방송된 'SKY캐슬' 스페셜 방송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긴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방송에서 조재윤은 "김병철에게서 설레는 모습이 순간순간 보이더라. 케미스트리도 좋았고 바라보는 눈빛도 예뻤다. 내가 김병철에게 ‘윤세아 어때?’라고 물으니 웃으면서 ‘나야 좋지’라고 하더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특히 김병철이 윤세아의 생일에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여 더욱 의심을 샀다. 

▲ 김병철과 윤세아는 JTBC 'SKY캐슬' 스페셜 방송에서 묘한 기류를 보였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 이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이에 윤세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병철 선배님. 저 길이 꽃길이요. 꽃길만 걸으소서"라며 "최고의 부부로 사랑받게 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인내와 끈기로 이끌어주시고 별빛승혜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선배님의 멋짐에 온 세상이 들썩이는 오늘이 행복합니다"라는 글로 열애설을 에둘러 진화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방송 이후 진행된 매체 인터뷰에서 "현장에서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분위기를 만들고 엮었다"며 "두 사람 모두 속 마음을 이야기 하는 편은 아니다. 남녀 관계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 않는가. 잘 되든 아니든 응원한다. 하지만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보라와 조병규가 두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음에도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 가운데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윤세아 김병철 커플의 핑크빛 소식도 들려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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