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병규(왼쪽)와 김보라가 열애를 인정했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캐슬 2세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조병규(23)와 김보라(24)가 열애를 인정했다.

21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조병규와 김보라가 열애 중이다. 2월 초부터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라의 소속사 모멘트엔터테인먼트도 "2월 초부터 조병규와 정식 교제 중이다.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던 건 사귀고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열애설을 부인했던 KBS2 '해피투게더4' 녹화는 지난달 말에 이뤄졌고,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한 건 2월 초였다. 두 사람 측은 "녹화 당시에는 그런 사이가 아니었는데 이후 진전이 있었다. 녹화 이후 빠르게 가까워졌다""시작하는 연인인 만큼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더팩트는 조병규와 김보라가 대형 쇼핑몰과 서울 강남 일대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형 쇼핑몰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쇼핑을 즐겼고, 포상 휴가 때 입을 옷과 소품을 골라줬다. 사람들이 많은 식당에서도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고, 서울 강남 일대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JTBC 'SKY 캐슬'에서 각각 차기준 역과 김혜나 역을 연기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면서 'SKY 캐슬'이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23.8%,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달성에 힘을 보탰다.

'SKY 캐슬'에서 주목 받으면서 전성기를 맞이한 조병규와 김보라는 각각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tvN '그녀의 사생활'을 차기작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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