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라, 조병규의 열애설이 시작된 메이킹 영상. 해당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던 드라마 메이킹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조병규와 김보라가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달 초부터 만남을 가졌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JTBC 'SKY캐슬'에서 각각 차기준 역과 김혜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SKY캐슬'은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가운데 출연 배우들도 모두 스타덤에 오르며 사랑 받았다.

드라마가 성공한 만큼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의 팬들에게 재미를 줬다.

특히 아역배우들의 친분도 눈길을 끌었다. 그중 김보라와 조병규는 메이킹 영상으로 인해 열애설에도 휩싸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열애설의 단초가 된 메이킹 영상은 지난달 3일 공개된 '울 쓰앵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엔 드럼도 배우고 캐슬도 보고'이란 제목의 영상이다.

메이킹영상에서 조병규는 이동 과정에서 함께 계단을 오르던 김보라의 손을 잡으려했다. 이에 카메라를 발견한 김보라가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비밀 연애 중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조병규와 김보라는 지난달 31일 출연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사실은 조병규를 뿌리친 거다. 앞에 메이킹 카메라가 있어서 일부러 밝게 웃었더니 그렇게 보인 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지난달 열애설을 해명한 이후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진짜 커플이 됐다. 'SKY캐슬' 커플 탄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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