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감독과 선수 시절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퍼거슨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78) 전 감독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 시간) "퍼거슨은 솔샤르가 지금 당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식 감독으로 임명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솔샤르가 임시 감독을 맡고 나서 13경기에서 11승을 거뒀다. 리그 순위도 어느덧 4위까지 올라갔다.

선수단 내부 반응이나 팬들의 평가도 좋다. 맨유는 전임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 한시도 조용할 날 없었지만 솔샤르가 오고부터 달라졌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퍼거슨은 솔샤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에 후한 점수를 준 것이다. 특히 맨유가 다시 옛날의 공격적인 축구로 돌아온 것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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