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수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홍은동, 박주성 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전 10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19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10시부터 12시까지는 K리그2 미디어데이가 진행됐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K리그1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행사에는 각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했다.

최용수 감독은 변화된 서울을 기대하고 또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서울은 창단 첫 하위 스플릿에 이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다. 천신만고 끝에 부산아이파크를 잡으며 잔류에 성공했지만 치욕의 역사였다. 팬들은 잊지말자 2018’을 외치고 있다.

최용수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는 올 시즌 변화 폭이 크고 주변 여론이나 구단에 어려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값진 땀을 흘렸다. 지난 2년 반, 3년 가까이 팀이 약간 조심하는데 과도기라고 본다. 올 시즌 선수들과 명예회복 성적도 중요하지만 내용이 알찬 축구를 하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노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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