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안방에서 승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뉴캐슬이 안방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얻었다. 기성용은 번리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뉴캐슬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번리를 2-0으로 완파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뉴캐슬은 론돈이 번리 골망을 노렸다. 중원은 알미론, 롱스태프, 헤이든, 페레스를 배치했다. 포백은 리치, 르젠, 라셀라스, 샤르, 만키요로 구성됐다. 뉴캐슬 골키퍼 장갑은 두브라브카가 꼈다.

번리는 우드와 반스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허리는 맥닐, 코크, 핸드릭, 구드문드손으로 구성됐다. 수비는 타일러, 미, 타르코프스키, 바슬리를 배치했다. 번리 골문은 수문장 히튼이 지켰다.

양 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선제골은 뉴캐슬이었다. 전반 23분 쉐어가 번리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묵직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번리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던 멋진 골이었다.

달아오른 뉴캐슬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8분 빠른 방향 전환으로 번리 수비에 균열을 냈고, 롱스태프가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뉴캐슬은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번리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뉴캐슬의 공격은 계속됐다. 번리 측면 깊숙이 침투해 크로스를 올렸다. 번리도 두 줄 대형을 활요해 뉴캐슬 진영에 파고 들었다. 양 팀의 접전은 경기 종료까지 계속됐고, 승리의 여신은 뉴캐슬에 환하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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