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과거 아르헨티나 대표 팀과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던 페르난도 레돈도(49)가 리오넬 메시를 칭찬했다.

레돈도는 27일(한국 시간) 유럽 스포츠 매체 ‘옴니스포트’와 인터뷰에서 메시를 언급했다.

그는 “메시는 모든 면에서 다른 선수다. 상대를 어느 때나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도움을 기록하면서 중장거리슛, 골대 근처에서 슛,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 등까지 그는 정말 보통이 아니다. 그의 칭찬이라면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시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넘어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현 축구 흐름을 이끌고 있다. 발롱도르 5회 선정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이 상당하다.

폭발적인 득점력과 결정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들을 돕고 있다. 레돈도가 메시의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칭찬한 이유다.

한편 레돈도는 현역 시절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뛰어난 패스 연결 능력과 함께 탄탄한 수비 실력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테네리페,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에서 각각 뛰고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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