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시즌 랭킹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20위권을 유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파워 랭킹과 시즌 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번리, 첼시전에서 침묵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쌓아 놓은 점수가 워낙 높아 순위권을 유지했다.

전 순위에서는 파워 랭킹에서 8위, 시즌 랭킹에서 11위였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순위에서는 파워 랭킹은 30위로 크게 떨어졌지만, 시즌을 종합한 시즌 랭킹은 14위에 자리했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해리 케인(10위)에 이은 가장 높은 순위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17위), 위고 요리스(29위)가 손흥민위 뒤를 이었다.

토트넘은 케인 복귀 후 2경기 연속 패했고, 손흥민 역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우승은 힘들다'며 현재 상황을 받아들였다.

다음 경기는 리그 29라운드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다. 부진을 끊어야 하는 토트넘이 큰 난관에 봉착했다.

▲ 스카이스포츠 시즌 랭킹 ⓒ 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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