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런던 더비를 소개한 스카이스포츠 ⓒ 스카이스포츠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북런던더비 소개 글의 메인을 장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 시간) 곧 결전이 벌어진 토트넘과 아스널,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역사를 조명했다.

이 글에서 손흥민이 메인 사진을 장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스널은 피에르 오바메양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모델로 내세웠다.

북런던 더비를 상세히 소개한 글이다. 두 팀의 전적은 물론 골을 넣은 선수들, 북런던 더비의 역사를 자세히 서술했다. 이외에도 매 시즌 각 팀의 최고 이적료 선수, 북런던 더비 최고의 골도 선정했다.

특히 '북런던 더비'의 유다라 불리는 솔 캠벨도 집중 조명했다. 캠벨은 토트넘 유소년 출신으로 2001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지금보다 훨씬 살벌한 관계였던 토트넘과 아스널이기에 캠벨의 이적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토트넘 팬들은 캠벨에 대한 욕설은 물론 유니폼을 불태우는 등 캠벨 이적 후 북런던 더비는 더욱 살벌한 더비가 됐다.

한편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후 4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지만 최근 2경기인 번리, 첼시전은 침묵했다. 토트넘 역시 각각 1-2, 0-2로 패하며 순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복귀 후 2연패로 빠른 분위기 수습을 위해서라도 지역 라이벌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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