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승규(전북)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빛낼 스타에 선정됐다.

AFC는 28일(한국 시간) 올해 ACL을 빛낸 유망주 스타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만 22세 이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한승규가 이름을 올렸다. AFC는 "한승규는 창조적인 미드필더로 득점력이 있는 선수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전북으로 이적했으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정확한 패스, 정교한 볼 컨트롤을 갖고 있고 평정심을 잃지 않는 선수다.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막기 힘든 선수다"고 평가했다.

한승규는 10명 중 K리그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아베 히로키(가시마), 장 위닝(베이징 권안), 바삼 알 라위(알두하일), 사파 하디(알 자우라), 수파차이 자이데드(부릴마), 알라흐야르 사야드(에스테그랄), 사파위 라시드(조호르), 야히아 알 가사니(알 와흐다), 야수르베크 야크시보에프(파크타코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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