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40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소감을 밝혔다.

류담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류담은 자신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자 이전보다 날렵해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류담은 이날 뉴스1과 인터뷰에서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40kg을 감량해 현재 81kg이며, 앞으로도 10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류담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푸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2009년 MBC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성균관 패밀리', '로열패밀리', '빛과 그림자', '오자룡이 간다', '황금무지개', '장사의 신', '돈꽃'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류담은 배우로서 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획사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류담은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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