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풀민트라이프 달라진 공연 라인업. 기존(위), 변경(아래). 출처|뷰티풀민트라이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정준영이 불법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는 혐의가 불거진 가운데, 5월 예정된 공연 출연진에서도 빠지게 됐다.

뷰티풀민트라이프 측은 12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12일(일) 출연 예정이었던 정준영(Jung Joon Young)은 소속사 요청에 의해 출연이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공지와 함께 공개된 출연진 목록에는 지난 2월 19일 공개된 것과는 달리 정준영의 이름이 빠져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SBS8뉴스'를 통해 정준영 관련 혐의가 보도된 이후 정준영이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의 하차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 가수 정준영. 한희재 기자 hj@spotvnews.co.kr

KBS '1박2일' 제작진은 12일 오전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 씨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도 정준영 씨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tvN '짠내투어'와 촬영 중이던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에서도 하차 및 통편집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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