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가 3월 말 컴백을 확정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블랙핑크가 오는 3월 말 가요계로 돌아온다. '뚜두뚜두' 이후 9개월 만이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이달 말 신곡으로 컴백한다. 이번 주 신곡 뮤직비디오도 촬영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프롬 와이지' 코너를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앨범 형태는 '뚜두뚜두'가 수록된 '스퀘어 업'과 같은 미니앨범이 될 전망이다.

양현석은 "테디를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들을 처음 접한 저의 반응을 떠올리자면 제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곡들이었기에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기억이 난다.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블랙핑크 신곡의 완성도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블랙핑크는 신곡을 낼 때마다 기록을 세웠다. 데뷔곡 ‘휘파람’을 비롯해 음악방송 1위와 음원차트 장악은 물론 ‘마지막처럼’과 ‘붐바야’ 등은 뮤직비디오 5억 조회 수를 돌파했다. 지난 9일 ‘뚜두뚜두’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 7억 조회 수를 돌파하면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최단 시간 기록을 썼다.

최근 아시아 투어를 마친 블랙핑크는 북미, 유럽, 호주를 도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서면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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