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호가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출처l김영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육종암 투병중인 배우 김영호가 팬들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를 표했다.

김영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휠체어를 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호는 마스크를 쓰고 다리 깁스를 한 채 휠체어를 몰고 있다.

김영호는 “드디어 휠체어를 탈 수 있게 됐습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고 있습니다”라며 투병에 대해 의지를 보였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야인시대', '두 번째 프러포즈', '기황후', '슈츠' 등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육종암 투병 사실과 함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알리며 당분간 항암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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