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가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2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엔드게임' 팀이 오는 3월 14일부터 아시아 프레스 정킷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등 세 배우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번이 4번째 내한이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 '캡틴마블'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은 모두 이번이 첫번째 내한이다. 

이들은 오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프레스 정킷 내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됐다. 이에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열띤 취재 열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 정킷이기에 이번 내한 행사는 더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디즈니 측 설명이다. 

지금까지 '어벤져스' 시리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까지 두 번의 역대급 내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번째 행사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치르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는 4월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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