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이사강과 론 부부가 출연해 신혼 3개월 차의 고민을 밝혔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이사강‧론 부부가 론의 입대로 인해 강제 이별을 겪어야 하는 가운데 2세 계획을 밝혀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11살 나이 차 커플’인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그룹 빅플 론 부부가 출연해 신혼 3개월 차의 고민을 밝혔다.

이사강은 MC들과 방청객들에게 론이 곧 입대한다며 고민을 토론했다. 또한 이사강은 “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여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이사강과 론 부부는 2세 계획도 밝혔다. 이사강은 “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 선생님을 모시고 왔다. 선생님께서 둘러 보시고는 저희에게 4형제 낳을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선생님이 말한 게 모두 다 맞았다”고 말했다. 이사강과 론 부부가 녹화 내내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본 MC들은 "이 정도 스킨십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4형제 낳아야 하는데 남편이 군대가서 어쩌나”, “11살 연상연하 커플인데도 보기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이사강(왼쪽)과 론 부부. 출처l이사강 SNS

 이사강과 론은 약 1년 6개월의 연애 끝에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지난 1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현직 아이돌의 결혼으로 화제가 된 이사강, 론 커플은 1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여 더 뜨거운 화제를 모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첫눈에 반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고,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 함께 출연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다.

이사강은 지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한 이후 '투명한 강', '블링블링' 등의 영화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해왔으며, 빅플로 론은 지난 2014년 미니앨범 '퍼스트 플로우'로 데뷔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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