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상 연예제작팀]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수지가 9년동안 함께했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지와 계약이 3월 31일로 끝나고,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JYP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는데요. 데뷔하자마자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2011년에는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처음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 통통튀는 매력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과 함께 연기력까지 인정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가수 활동보다 배우로서 연기에 전념하고 있는데요. 현재도 드라마 '배가본드'와 영화 '백두산' 촬영에 매진 중입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또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수지의 앞날를 지지했습니다.
현재 수지는 전도연, 공유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과 관련해 세부사항을 조율중인데요. 수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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