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승리가 비공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승리가 다섯 번째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에 대한 보강 수사 차원이었다.

26일 SBS '8뉴스'는 경찰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승리를 비공개 소환해 3시간 가량 조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승리를 소환해 조사한 이유는 정준영의 혐의와 관련해 추가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입건된 뒤 구속된 정준영은 오는 29일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검찰 송치 전 보강 수사 차원에서 승리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정준영 사건을 일단락 지으면 승리와 최종훈 관련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승리가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이며, 버닝썬 투자자 린 사모와 불법적인 돈 거래를 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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