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희가 승리 접대 자리 초대 의혹을 부인했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고준희가 승리 접대 자리 초대 의혹을 부인했다.

고준희는 27일 자신의 SNS에 일부 팬들이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접대할 때 부르려고 했다는데 아니죠?"라는 댓글을 달자 "아니에요"라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의 의혹이 시작된 건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부터다. 당시 방송에서는 가수 승리가 2015년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파티를 준비하면서 최종훈, 정준영 등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 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단체 메시지방 내용에 따르면 승리는 구체적인 시간을 말했고, 정준영은 "알겠다. 여자들 8시까지 오라고 하면 돼지?"라고 답했다. 최종훈은 "승리야. XXX(여배우) 뉴욕이란다"라고 말했고,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언급된 여배우가 고준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고준희가 직접 의혹에 일일이 댓글로 "아니에요"라고 부인하면서 의혹은 일단락됐다.

고준희는 현재 OCN 수목드라마 '빙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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