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드라마 '퍼퓸'과 고준희 측 모두 드라마 하차설을 부인했다. 

28일 KBS2 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을 제작하는 호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고준희씨 하차설은 사실이 아니다"이라고 밝혔다. 고준희 측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라며 하차설을 부인했다. 

앞서 출연설이 있었던 에릭은 하차를 확정했다. 호가엔터 관계자는 "고준희씨 외 다른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초대하려고 했던 여배우가 뉴욕에 갔다는 대화를 나눈 이후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고준희가 문제의 여배우라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고준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달린 의혹 관련 댓글에 직접 "아니에요"라고 다시 댓글을 달며 의혹을 부인했다. 

고준희는 '퍼품'에서 인생을 바쳐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했다가 20대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돌리는 기적의 향수를 통해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을 되찾게 된 가정주부 민재희 역을 맡을 예정이다. 

KBS2 '퍼퓸'은 '징비록', '인형의 집' 김상휘 PD가 연출을 맡고 최현옥 작가가 대본을 썼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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