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탤런트 윤상현이 깜짝 옷 선물로 아내 메이비를 감동시켰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매니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 부부는 결혼 5년 만에 단둘이 세 번째 외출을 하게 됐다. 윤상현은 갑자기 메이비에게 옷 이야기를 했고, 메이비는 "나 정말 스키니진 좋아했는데 이젠 입고 애들 몇번만 안았다가 내려놓아도 피가 안 통해서 발이 파래진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런 말에 윤상현도 메이비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윤상현은 미리 준비해 둔 옷 선물을 언급하며 메이비에게 방으로 향하라고 했고, 메이비는 여러벌의 옷에 깜짝 놀라며 "뭘 이렇게 많이 샀어?"라고 말했지만 내심 행복한 표정이었다.

윤상현은 출산과 육아를 반복하느라 편한 옷을 주로 입은 메이비에게 화려한 옷을 선물한 기분 전환을 시도한 것. 메이비는 하나하나 입어보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상현은 메이비를 안아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넷째 생기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2015년 2월 결혼했으며, 그해 12월 딸 나겸을 출산했다. 2017년 5월 둘째 딸 나온, 지난해 12월 셋째 아들 희성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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