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 따르면 최태준은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출연을 검토했으나 결국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화이브러더스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분량, 캐릭터 방향 등에 이견이 있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호텔 델루나는 서울시내 한복판에 낡고 오래된 외관을 지닌 호텔로 떠돌이 령(靈)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독특한 곳이다.
귀신이 머물고 가는 호텔이야기는 지난 2013년 작성된 것으로 홍자매 작가들이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다.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PD, '환상의 커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화유기'의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호텔 델루나'에는 앞서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큰 죄를 짓고 긴 세월 델루나에 묶여 있는 호텔 사장 장만월 역, 배우 여진구가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에 캐스팅됐다. 최태준이 검토하던 고구려 귀족 후손 조우현 역은 배우 이태선이 낙점됐다.
'아스달 연대기'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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