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카운트다운'이 9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제공|Mnet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엠카운트다운'이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기존 9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이는 다양한 무대와 아티스트의 독점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 차트쇼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드라마타이즈 영상이나 컴백 앨범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신규 코너도 늘릴 계획이다.

기존 음악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참신한 무대들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엠카운트다운'은 'STUDIO M'을 신설해 특별한 편곡이나 커버 무대 등 색다른 방식의 무대들을 선보인다. 그 첫 시도로 마마무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 메들리로 구성한 무대와 정세운의 '필링'을 색다르게 편곡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다른 음악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볼빨간 사춘기의 '머메이드' 무대도 단독 공개된다.

앞서 '엠카운트다운'은 가수 이대휘와 모델 한현민을 고정 M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둘의 '동갑내기 케미'와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새롭게 바뀐 '엠카운트다운'을 이끌 전망이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확 바뀐 무대 구성과 다양한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며 "새로운 MC들의 케미와 생방송 특유의 현장감을 살린 무대들을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아이즈원의 컴백 무대가 준비돼있다. 아이즈원의 신비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비올레타'와 '릴리 라이크 유' '하늘 위로' 무대도 선보인다. 블락비 바스타즈도 혼자 남겨진 쓸쓸한 이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상반되는 경쾌한 리듬의 '헬프 미'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볼빨간 사춘기의 컴백 타이틀 곡 '나만, 봄'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이외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KARD, 모모랜드, 펜타곤,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가을로 가는 기차, 강시원, HYNN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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