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추자현.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아름다운 세상'으로 9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복귀하는 추자현이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추자현은 "여기 오기 전에 미용실에서 예쁘게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옷을 준비하는 내내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거의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작품할 수 있다는 자체가 저한테 너무 감사한 일이었다"며 "오늘 드디어 준비한 것을 선보이는 날이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의미있는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자현은 지난 2010년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후 아름다운 세상'으로 9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지난 2017년 '화유기' 특별 출연이 성사될 뻔 했으나, 임신과 출산으로 복귀가 미뤄져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국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추자현은 이번 작품에서 아들 선호의 학교폭력 사건 뒤에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해 투쟁하는 엄마 강인하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세상’은 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