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컴백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당일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게 됐다"며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자간담회를 기다리신 팬 분들과 발걸음을 준비하시던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랙핑크는 이날 자정 신곡 '킬 디스 러브'를 발매했다. 오전 11시에 컴백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4일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급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5일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는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기다리신 팬 분들과 발걸음을 준비하시던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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