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상 연예제작팀]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는 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2개 부문에 수상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후보로 오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 앤 셰이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아티스트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부문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빌보드 '소셜50'에서 90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통산 120번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역시 수상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1년 간의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해 후보자 및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올해는 2018년 3월 23일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의 차트 기록이 기준입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수상의 쾌거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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