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제 1대 진으로 송가인이 뽑혔다.

최고 1분 시청률은 ‘미스트롯’ 진 발표 직전 경합을 벌인 송가인과 정미애 두 사람을 인터뷰 하는 순간으로 시청률이 16.0%(TNMS, 유료가입)까지 상승했다. 이들의 경합 결과를 보기 위해 채널을 고정한 전국의 시청자 수는 무려 375만명이었다.

이날 송가인과 끝까지 결승전에서 경합을 벌였던 정미애는 ‘미스트롯’ 선, 그리고 홍자는 ‘미스트롯’ 미에 올랐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내일은 미스트롯’은 50대 시청자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날 ‘내일은 미스트롯’ 2부 50대 시청률(13.7%, 유료+비유료)은 5월 2일 하루 동안 방송된 지상파, 종편, 그리고 tvN 50대 시청률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종편 시청률 역사를 새롭게 쓴 것이다.

그동안 ‘내일은 미스트롯’은 지난 2월 28일 첫 방송 시청률 4.7%로 시작하여 10회까지 매회 마다 시청률이 한번도 하락하지 않고 계속 상승하며 트롯의 새 열풍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TV조선 채널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을 매주 갱신하며 TV조선 일등 공신으로 자리 매김 하였다. 이날 ‘내일은 미스트롯’ 1부(12.6%, 유료가입)는 지상파 수목 드라마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KBS2 ‘닥터 프리즈너’ 압축판 1부 7.0%, 2부 6.6%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했고 “내일은 미스트롯’ 2부(14.9%, 유료가입) 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 4’ 시청률 2.7% (1부2.8%, 2부 2.6%)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결승전이 벌어지자 동시간대 KBS2 ‘닥터 프리즈너’는 정규 방송이 아닌 압축판으로 대체되었고 정규방송을 한 ‘해피투게더 시즌 4’의 경우에는 2018년 10월 11일 시즌 4 첫 방송이래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트로트 강풍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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