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트로트 열풍에 불을 지피며 막을 내린 '미스트롯'의 다음은? 

트로트 열풍의 진원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지난 10일 종영했다. 그러나 끝은 아니다. 콘서트 특별판과 스페셜 방송이 여운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미스트롯'이 지난 2일 결승전과 함께 10부 대단원을 마무리한 가운데 5주간 특별판 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4~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효 콘서트' 무대를 TV로 옮긴 스페셜 방송에 이어 그간 '미스트롯'이 선보인 최고의 무대 하이라이트와 미처 본방송에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로 구성된 스페셜 방송 4부작이 연이어 전파를 탄다.

하반기에는 '미스트롯'의 시즌2라 할 수 있는 '미스터트롯'이 전파를 탈 전망이다. 여성 트로트 가수 오디션에 이은 남성 트로트 가수 오디션으로 열풍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현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미스트롯' 최종회 결승전은 18.1%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종편예능 최고의 기록이다. 송가인-정미애-홍자-김나희-정다경 등 ‘미스트롯’ TOP5가 경합한 이날 결승전에서 송가인이 1위로 '진'을 차지했으며, 정미애가 2위, 홍자가 3위에 올랐다.'

미스트롯' 측은 "'내일은 미스트롯' 다음 시즌에서 또 만나요"라는 자막으로 새 시즌의 귀환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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