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29일 ‘라디오스타’ 방송 시청률이 16주 만에 최고 시청률로 껑충 뛰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4.2% (1부 4.2%, 2부 4.3%)를 기록했는데 TNMS 집계 기준으로 16주 만에 ‘라디오스타’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뜨거운 녀석들’ 특집으로 함소원, 송가인, 자이언트핑크,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오랜 무명시절을 딛고 이제 행사장에서 ‘미스트롯’ 이후 몸값이 이전대비 20배나 상승했다고 하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생활이 어려워 비녀를 만들어 팔았는데 자이언핑크가 다음 앨범 촬영을 위한 소품으로 자신이 만든 비녀를 구매했다며 일화도 공개했다.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 남편과 결혼 후 출산 5개월 만에 다시 둘째를 계획한다고 밝히면서 요즘 ‘결혼한다면 함소원처럼’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야기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남성 팬에 집착하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다른 가수에 비해 남성 팬이 적은 자이언트 핑크는 자주 보이는 남성 팬을 의심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남성 팬의 SNS를 확인해보니 다른 가수들도 많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셔누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팬사인회 양꼬치 사진을 언급했다. 셔누는 ”양꼬치 짤이라고, 팬사인회장에서 끝나고 나면 팬분들과 대화를 한다. 팬이 저녁으로 양꼬치를 먹는다고 하길래 ‘오우 예~’라고 하며 양꼬치를 먹는 리액션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셔누는 “양꼬치 짤로 핫해졌으니 광고를 찍고 싶다”라고 작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이날 특별 MC로는 안영미가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으로 김구라를 잡는 센언니로 재미를 더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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