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 소식을 전한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한다.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일제히 라모스의 중국 진출을 보도했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이적을 요청했고, 중국 진출을 원한다는 보도였다. 특히 중국 진출을 원하는 이유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로 대출금 상환을 위해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라모스의 중국 진출은 현실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방송 매체 'Jugones'는 30일(한국 시간) "라모스는 잔류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모스는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를 확인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라모스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