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 디종FCO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권창훈이 위기의 디종을 구했다.

권창훈은 31일(한국 시간) 프랑스 랑스의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앙 승강플레이오프 랑스와 경기에 교체 투입돼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디종은 1-1로 비겼다.

권창훈은 교체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은 디종이 0-1로 뒤진 후반 3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고, 침착하게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 디종은 다음 달 3일 홈에서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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