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 최정예 선수들이 빅이어를 놓고 싸운다.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소집 명단 23인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내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리버풀 최정예 23인이 뽑혔다. 살라와 마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넣으며 피에르 오바메양과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리버풀 승리에 힘을 더했다.

당연히 버질 판 데이크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판 데이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리버풀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면 판 데이크와 대결도 볼거리다.

■ 리버풀, 2018-19시즌 UCL 결승전 23인 소집 명단
골키퍼: 알리송, 퀴빈 켈러허, 시몽 미뇰레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 고메즈, 데얀 로브렌, 조엘 마티프, 알베르토 모레노, 앤디 로버트슨, 버질 판 데이크

미드필더: 파비뉴, 조던 핸더슨, 아담 랄라나,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조르지오 바이날둠

공격수: 리안 브루스터,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디보크 오리기, 모하메드 살라, 제르단 샤키리, 다니엘 스터리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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