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티히(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한국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홈 '빨강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1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치른다. 복잡한 경우의 수는 끝났다. 한국은 이기거나 비기면 무조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전, 2차전 남아공전에서 원정 팀으로 분류돼 위아래 하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3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선 홈 유니폼은 위아래 빨강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인데, 이강인을 최전방으로 올리고 조영욱을 공격수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게 특징이다.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 아래서 이강인이 자유롭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조영욱은 소속 팀 FC 서울에서 연마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약 여부가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티히(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