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이끈 오윤석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울산, 김건일 기자] 롯데는 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오윤석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선발 장시환은 6이닝 2실점으로 올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오윤석은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오윤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다.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초구 슬라이더 파울로 투심이 몰리는 결과를 냈다. 요즘 감이 안 좋았던 게 아니라서 전 타석에 안타가 안 나왔지만 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선 게 끝내기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울산, 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