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뽑혔다.

'프랑스풋볼'은 4일(한국 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 포메이션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에 기초해 선정된 프랑스풋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손흥민 외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손흥민 존재감이 상당했다. 이를 통해 토트넘의 역대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이끌었다. 

미드필더에는 도니 판 더 베이크, 프렝키 더 용(이상 아약스), 파비뉴(리버풀)가 베스트 11에 뽑혔고, 포백은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마테이스 더 리흐트(아약스), 버질 판 데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 골키퍼로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에서만 11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명이 뽑혔다. 준우승팀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혼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 ⓒ프랑스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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