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보낼 마음이 없다.

영국 언론 미러5(한국 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요비치를 영입하며 최전방 보강에 성공했고, 에당 아자르, 폴 포그바,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다양한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서 에릭센은 최근 레알 이적설에 계속해서 휘말리고 있는 선수다. 에릭센은 날카로운 킥과 도움 능력으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도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와 함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주요 선수인 에릭센을 지키고 싶은 생각이다. 에릭센은 내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에릭센을 지키고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과연 토트넘이 에릭센을 붙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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