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규 회장(왼쪽)과 수케르 회장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KFA 정몽규 회장과 크로아티아축구협회 다보르 수케르 회장은 5일 오전(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베르사유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양 협회의 우호적 관계 증진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올해 초 협약을 통해 논의했던 대표팀 운영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확인했다. 실제 크로아티아는 우수한 유스시스템과 대표팀 운영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 회장은 “인구 400만의 크로아티아가 세계적인 축구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비결들을 배울 생각"이라며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와 지속적인 협업이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5일(수)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제69회 FIFA총회에 참석한 후, 7일(금)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을 방문해 2019 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인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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