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메스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바이에른 뮌헨은 5(한국 시간) 구단 공식 SNS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하메스는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다. 하메스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하메스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메스는 "이 구단에 들어온 건 가장 감사한 일이다. 팬들은 항상 나에게 큰 환영을 해줬다. 2년 동안 뮌헨에서 잊을 수 없는 시기를 보냈다. 항상 이곳에서 좋은 기억을 갖겠다. 최고의 추억을 갖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마쳐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한다. 그는 67경기에서 1520도움을 기록하며 두 번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하메스의 완적 영입 옵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제 하메스는 레알로 돌아간다. 그러나 레알에서도 상황은 불확실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온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단 감독은 하메스를 자신의 장기 플랜으로 보지 않고 있다. 이에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하메스를 주시하고 있다.

최근 다수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 다수 수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과연 하메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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